오늘이 생일이네요
30대가 되고 나서 부터 생일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고 당일에서야 톡 알림으로 알게 되기도 하네요
음력으로 생일을 챙겨서 그렇기도 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바빴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아침 출근 하려고 일어났더니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평소 평일 아침에는 맡아볼 수 없는 음식 냄새가 나길래 아랫집 어르신집인가 생각했는데
아내가 그래도 생일인데 아침 먹고 가라고 미역국을 맛있게 끓여주었네요
그리고 딸아이가 일어나자마자 달려와서 아빠~생일 축하해요~! 라고 말해주고 안아주더라구요
잘 챙겨주기도 못하고 사고만 치는 남편이자 야근한다고 잘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인데....
괜히 아침부터 혼자 뭉클했네요 지금 사는게 퍽퍽해고 이런 소소한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네요
최근에 ...
음력으로 생일을 챙겨서 그렇기도 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바빴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아침 출근 하려고 일어났더니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평소 평일 아침에는 맡아볼 수 없는 음식 냄새가 나길래 아랫집 어르신집인가 생각했는데
아내가 그래도 생일인데 아침 먹고 가라고 미역국을 맛있게 끓여주었네요
그리고 딸아이가 일어나자마자 달려와서 아빠~생일 축하해요~! 라고 말해주고 안아주더라구요
잘 챙겨주기도 못하고 사고만 치는 남편이자 야근한다고 잘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인데....
괜히 아침부터 혼자 뭉클했네요 지금 사는게 퍽퍽해고 이런 소소한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네요
최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