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1/21
남의 불필요한 불친절, 그리고 남의 불친절에 과도하게 불편하고 불친절로 응하는 나의 태도. 
이 둘은 어쩜 비슷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요?
불친절이라는 화살이 대상으로 인해 비롯된 게 아닌 경우에는, 불친절한 '반응'으로 무언가를 지키려거나 무언가를 거부하려고 하는 것이거나, 무언가에 대한 불만족이 가득한 것이죠. 그 무언가는 나의 자존감, 나를 얽매이게 하는 환경, 나아지지 않는 삶의 굴레 같은 것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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