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큰 남자랑 삽니다.

깜냥 · `행복해져라'
2022/02/23
맞벌이고 퇴근해서 애들 밥 챙겨 주고 나서 다 치우면 
늦게 들어와서 `밥 좀 줘` 합니다.
ㅠㅠ 화가 납니다. 하지만 참고 또 밥을 주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온갖 밀린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하루 종일 자다가 `배고프다`라고 합니다.
또 화가 납니다.
그렇지만 또 밥을 차리고 있습니다.
😭 😭 
이래서 황혼 이혼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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