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10/11
한때는 바로 로스팅해서 판매하는 곳에서 선호하는 원두를 선택해서 구입하고
밀봉보관하면서 그때그때 핸드그라인더로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먹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을 정도로 커피에 진심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시들해져서 그냥 회사에 비치되어 있는 커피머신에서 원두커피를 내려서 나름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

단커피, 우유가 들어가 있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오로지 아메리카노.
찬 거 마시면 이시려서.. 오로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게 저의 커피생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원두의 생산지와 생산자에 대해서 가끔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커피 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의 기호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동력을 쏟아넣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환경파괴가 있는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커피한모금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세상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룩소에서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얼룩커입니다.
817
팔로워 168
팔로잉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