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 했다. 
한 자리에 우뚝 서본 사람만이, 그 자신감을 가져본 사람만이 다른 도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막상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일을 시작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도 우리 주변에 매우 흔하다. 
우선은 지금의 자리를 굳건히 한 후에 이직이든 퇴사든 고민해도 늦지 않다.

이는 자신의 가치에 관한 일이기도 하다. 
지시받은 일만 하는 사람 과자 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보는 사람을 떠올려 보자.
 후자의 사람은 주변에서 먼저 찾는다. 
결단코 존재가 희미해질 수 없는 사람이다. 
이런 입지를 다진 사람은 그저 버티지 못해 퇴사를 생각하는 사람과 그 결이 다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