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는일상 · 글쓰기를 하며 나를 채우는 날들을 ~
2022/11/20
다시 또 마음이 먹먹해 지네요..
저도 너무도 갑자기 엄마를 잃고 어느 새 9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요즘에는 날씨도 쌀쌀해 지고 꼭 한잔씩 믹스커피를 드시던 엄마 생각이 부쩍 나서
아침마다 일부러 한 잔씩 마시고 있어요.
친구분 부부의 상실감을 친구들이 그나마 채워드리네요.
채워지진 않겠지만 많이 위로가 될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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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곤 애써서 외면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얼룩소!! 세상의 변화에 맞서서 끝까지 배우며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발휘하지 못한 나의 역량이 분명히 있을 듯도 하여 하나씩 하나씩 캐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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