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1
회사 생활은 해보지 않고, 공무원 생활만 해본 사람이지만 달빛소년 님의 글을 읽고 회사 뿐만 아니라 요즘 내 주변에서 보이는 사례들이 떠올라 글을 적어본다.
달빛소년님의 글처럼 요즘은 세대 간의 소통 갈등이 아닌 소통 자체가 불편함의 원인이 되어버린 듯 하다. 현재 20대 후반인 나는 인정하긴 싫지만 미디어에서 흔히 말하는 MZ세대이다. 하지만 나는 흔히들 MZ라고 불리는 세대들의 행태에 공감되는 부분보다 공감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고, 요즘 들어서 이런 생각은 나 뿐만은 아닌 것 같다. SNL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매체에서 MZ세대들은 풍자 당하고 있고, 어느 순간 특이점이 와버린 것은 명백한 사실인 것 같다.
황금률이라는 것은 황금처럼 고귀한 윤리지침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지만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나에게 황금률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세대나 시대를 넘...
달빛소년님의 글처럼 요즘은 세대 간의 소통 갈등이 아닌 소통 자체가 불편함의 원인이 되어버린 듯 하다. 현재 20대 후반인 나는 인정하긴 싫지만 미디어에서 흔히 말하는 MZ세대이다. 하지만 나는 흔히들 MZ라고 불리는 세대들의 행태에 공감되는 부분보다 공감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고, 요즘 들어서 이런 생각은 나 뿐만은 아닌 것 같다. SNL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매체에서 MZ세대들은 풍자 당하고 있고, 어느 순간 특이점이 와버린 것은 명백한 사실인 것 같다.
황금률이라는 것은 황금처럼 고귀한 윤리지침이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지만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나에게 황금률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세대나 시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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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소통하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수평적인 회사라 하더라도 팀 내 결속을 위해서는 분명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밖에 없죠. 꼰대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애초에 경력이 많은 30대는 20대에 입사를 했을 때 야근 강요, 혼나면서 일 배우기, 술 강요 회식, 주말 행사, 연말이면 장기자랑도 했던 한국식 조직 문화에 시달렸습니다. 30대가 20대에게 그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에 그걸 강요한다면 얼른 이직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0대도 40대 20대랑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표정도 안 좋고, 말도 걸지 않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사람하고 당연히 필요 이상의 대화는 하고 싶지 않죠. 유기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회사에서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일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겁니다. 제 본문에 나왔던 것처럼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전화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원이 못한다면 대리, 과장이 해야겠죠. 회사는 못한다고 그 일을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신 하는 걸 자주 봐왔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 누군가 대신하는 건 피해를 끼치는 행동입니다. 실은 아무도 40대 이상에게 말 걸고 싶어하지 않아요. 회사에서 누가 말하고 싶어합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니 참고 하는 거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소통하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수평적인 회사라 하더라도 팀 내 결속을 위해서는 분명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밖에 없죠. 꼰대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애초에 경력이 많은 30대는 20대에 입사를 했을 때 야근 강요, 혼나면서 일 배우기, 술 강요 회식, 주말 행사, 연말이면 장기자랑도 했던 한국식 조직 문화에 시달렸습니다. 30대가 20대에게 그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에 그걸 강요한다면 얼른 이직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0대도 40대 20대랑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표정도 안 좋고, 말도 걸지 않고,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사람하고 당연히 필요 이상의 대화는 하고 싶지 않죠. 유기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회사에서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일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겁니다. 제 본문에 나왔던 것처럼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전화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원이 못한다면 대리, 과장이 해야겠죠. 회사는 못한다고 그 일을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신 하는 걸 자주 봐왔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 누군가 대신하는 건 피해를 끼치는 행동입니다. 실은 아무도 40대 이상에게 말 걸고 싶어하지 않아요. 회사에서 누가 말하고 싶어합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니 참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