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구심력과 원심력..
2022/10/15
원심력은 밖으로 뛰쳐나가려는 힘입니다.
흔히 줄의 끝에 돌을 매달아 돌리면 그 돌은 계속해서 밖으로 도망가려 하고
우리는 그 도망가는 힘보다 센 힘으로 잡고 있기에 줄이 팽팽해지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그 모습이 나타나는 거죠.
원심력이 바깥으로 뛰쳐나가려는 힘이라면 구심력은 정확하기 그 반대 개념입니다.
네, 안쪽으로 나아가려는 힘이죠.
우리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맺고 삽니다. 가족부터 친구, 직장, 동호회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관계를 맺고, 혹은 끊기도 하죠.
흔히 줄의 끝에 돌을 매달아 돌리면 그 돌은 계속해서 밖으로 도망가려 하고
우리는 그 도망가는 힘보다 센 힘으로 잡고 있기에 줄이 팽팽해지면서 우리가
상상하는 그 모습이 나타나는 거죠.
원심력이 바깥으로 뛰쳐나가려는 힘이라면 구심력은 정확하기 그 반대 개념입니다.
네, 안쪽으로 나아가려는 힘이죠.
우리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맺고 삽니다. 가족부터 친구, 직장, 동호회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관계를 맺고, 혹은 끊기도 하죠.
관계야말로 원심력과 구심력이 작용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어떤 관계든 늘 바깥으로 향하는 힘이 있죠.
예를 들어 사춘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도, 혹은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이 범죄와의, 아니, 원심력과의 전쟁?을 늘 벌입니다.ㅎㅎ
같은 양의 구심력을 가하지 않으면 정말 날라가 버릴 수도 있는 시기이기에 때론 따끔한 소리도
하고, 가끔은 달래고 어르기도 하면서 적당한 양의 구심력을 끊임 없이 가하다 보면, 어느 순간
격동?의 사춘기를 지나, 더이상 엄청난 힘으로 밖으로 달아나려 노력하지 않는 자녀나 학생을
비로소 만날 수 있죠.( ⁎ᵕᴗᵕ⁎ )
내일 친구들과 욕지도로 여행을 가는데, 작년에 그들과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 관계에도 구심력이 작용합니다. 당연히 원심력이 늘 존재하기 때문이죠.
제...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