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가족
흔한가족 · 흔한 가족
2021/12/05
제 지인께서 사회복지 공부를 하시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실습을 하고 나서 사회복지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어려운 환경에 계신분을 돕는 것은 괜찮지만, 범죄자들도 사회복지 혜택을 받게 되는데, 성범죄자나 흉악범도 그 안에 있다보니 그런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는 겁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충격을 받았고, 제 지인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군요. 물론 범죄자도 인권이라는 것이 있겠죠. 그런데 정말정말 싫네요.  그 사람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의 세금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것이요.  사회복지사란 직업, 그 힘든일을 해내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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