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6
얼룩소에 투표 기능이 생긴 것 좋은 것 같아요.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얼룩소는 글쓰기 커뮤니티이면서 공론장이잖아요.
공론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토픽이 있어서 토픽별로 글을 쓸 수 있고, 하나의 글에 답글이 이어지면서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죠. 그리고 뉴스 기사별로 해당 기사를 인용하여 쓴 글들을 모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에디터 분들이나 열성 유저 분들이 여러 글에 대한 링크를 포함한 큐레이션 글을 올려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얼룩소가 가진 구조화 기능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휘발성이 강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글들을 접하는 동시에 해당 주제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이 위키처럼 축적되어 갈 수 있...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얼룩소는 글쓰기 커뮤니티이면서 공론장이잖아요.
공론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토픽이 있어서 토픽별로 글을 쓸 수 있고, 하나의 글에 답글이 이어지면서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죠. 그리고 뉴스 기사별로 해당 기사를 인용하여 쓴 글들을 모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에디터 분들이나 열성 유저 분들이 여러 글에 대한 링크를 포함한 큐레이션 글을 올려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얼룩소가 가진 구조화 기능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휘발성이 강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글들을 접하는 동시에 해당 주제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이 위키처럼 축적되어 갈 수 있...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무위키와 제휴라도..^^
흥미로운 생각이에요. 얼룩소의 공론 형성은 동적 특성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 같아요. 현재 이야기를 하고, 답글을 달고 의견을 더하면서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보기도 하고, 그런 경험들을 꾸준히 해 나간다는 점에서요. 그런데 이렇게 형성된 정보들은 거의 유저들과 에디터의 역량 속에 축적되는 지라, 신규 유저나 데이타베이스로써의 기능은 고민해볼 부분인 것 같아요.
지식체계가 구전에서 문서, 도서관, 인터넷 검색, 알고리즘, 큐레이션과 같은 식으로 진화해 온 것처럼, 귀중한 글들을 어떻게 엮어서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에 따라 또 다른 가능성이 보일 것 같아요ㅎㅎ
DB에서 글과 글 사이의 관계 정보를 축적한다면, 관련글/추천글을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도입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얼룩소 내에서 양질의 글이 늘어나면서, 얼룩커 님들의 글들을 엮어 글을 작성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메타 얼룩소 같은 장르로써 얼룩소를 소비하는 컨텐츠도 자리 잡을 수 있다면 흥미로울 것 같아요ㅎㅎ
나무위키와 제휴라도..^^
흥미로운 생각이에요. 얼룩소의 공론 형성은 동적 특성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 같아요. 현재 이야기를 하고, 답글을 달고 의견을 더하면서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보기도 하고, 그런 경험들을 꾸준히 해 나간다는 점에서요. 그런데 이렇게 형성된 정보들은 거의 유저들과 에디터의 역량 속에 축적되는 지라, 신규 유저나 데이타베이스로써의 기능은 고민해볼 부분인 것 같아요.
지식체계가 구전에서 문서, 도서관, 인터넷 검색, 알고리즘, 큐레이션과 같은 식으로 진화해 온 것처럼, 귀중한 글들을 어떻게 엮어서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에 따라 또 다른 가능성이 보일 것 같아요ㅎㅎ
DB에서 글과 글 사이의 관계 정보를 축적한다면, 관련글/추천글을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도입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얼룩소 내에서 양질의 글이 늘어나면서, 얼룩커 님들의 글들을 엮어 글을 작성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메타 얼룩소 같은 장르로써 얼룩소를 소비하는 컨텐츠도 자리 잡을 수 있다면 흥미로울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