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늦은 진로고민

헤이니니
헤이니니 · 놀고싶은 철부지
2022/02/22
코앞에 서른을 앞두고 있는 29살 헤이니니입니다.
저는 제가 이 나이까지 제가 진로고민을 할지 몰랐어요.

30대, 40대 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코웃음 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 나이쯤이면 안정된 직업으로 적어도 차한대쯤은 몰고 있을줄 알았거든요ㅎㅎㅎㅎㅎ

그러나 두번의 회사생활을 했고 모두 직무가 맞지 않아 짧은 기간 근무하고 퇴사를 했고 지금 수개월째 백수로 지내고 있네요. 통장잔고가 이제 슬슬 쪼들리기 시작하네요.

이제 슬슬 다시 일을 시작해야할 것 같은데 딱히 재밌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내가 한심스럽고 새로운걸 시작하기도 이제는 조금 두려운 나이가 된 것 같아요.

사는게 다 그런걸까요..? 항상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야하는..?
40살에도 50살에도 항상 뭐 해먹고 살아야하는지 고민이 되는게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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