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뭐하세요 (20#)
2022/03/23
안녕하세요. 아직은입니다.
예상치 못한 날들
오늘은 뭔가 일정이 갑자기 생겼다. 토요일도 있을 예정이지만 동생이 11월에 결혼을 한다.
상견례 이전에 안면을 트게 되는 일정이 생겼고, 토요일은 상견례가 있다.
하필 몸이 아플때 이런 일이 있나 싶다. 물론 내 동생에게 중요한 날이기도 하고
나서기 힘든 수준이기보다 참 몸 상태가 애매해서 그렇다.
난 목소리가 많이 안 좋아서 (정확히는 한쪽이 망가졌다) 성대 시술을 했다.
근데 지금 재활기간이 1달하고도 19일, 내일이면 20일이다.
가더라도 완전 개미목소리 수준으로 목소리가 나오고 지금 목도 조금 아프다 ㅋㅋ;
근데 가족을 위해서 뭔가 한다고 하는게, 그래도 얼굴 비추는 일이라도 해야지 싶었다.
하루가 조금씩 빨라지니 좋긴한데 뭔가 시간이 무섭다.
내가 원했던 일정은 ...
그래도 조금은 변하고 싶다고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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