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막혔던 해외여행이 마침내 재개됐다.
2022/03/24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일번지는 미국령 휴양지 사이판과 괌이다. 사이판은 지난해 7월 한국 정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은 후 약 1만3000명이 방문했다. 자가격리 면제뿐 아니라 PCR 검사비, 여행 경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덕이었다. 지난해보다 혜택은 줄었지만 마리아나주 정부는 PCR 검사, 현지에서 확진 시 격리비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객뿐 아니라 개별여행객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괌 정부도 한국 정부가 귀국 시 PCR 검사 제출 의무를 없앨 때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스페인·터키 같은 인기 여행지는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PCR이나 신속 항원 검사가 필요 없다.
노르웨이·영국·아이슬란드·헝가리 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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