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되어도 꿈이 없는 나에게 (소박한 오늘의 목표치)

박효진 · 꿈꾸는 엄마
2022/03/22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매년 새해가 되면 의욕충만으로 새해 목표를 세워두곤 했다.
집 청소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몇 년 전의 다이어리만 보더라도 나는 발전하지 않는 인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매년 똑같은 목표를 세운다. 심지어 이 목표는 20년이 넘는 것들이다..
다이어트. 영어공부.해외여행가기...
그마저도 해외여행가기는 코로나시대에 꿈꿀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내가 원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문뜩문뜩 들이닥치는 불안감에 생각을 쥐어짜봐도 답이 안나온다.
나는 하고 싶은게 뭐지. 지금의 직장 때려치고 싶은데.. 그러면 뭐먹고 살지?..아..뭐하지?...
오늘도 역시 답이 안나오는 뒤죽박죽 생각들 속에서 유튜브만 들여다 보다가 이 곳을 찾아냈다.
마흔. 불혹. 이제라도 내 삶의 주도권을 좀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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