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 없는 시간
2022/03/28
코로나가 시작된 재작년 2월7일에 6개월공사끝에 오픈한가게를 2개월만에 접고 처음1년은 몇개월후면 안정되겠지 하며 두손놓고 지내다가 길어질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시작할 무렵 이런저런 안좋은 일들이겹치며 조우울증을 겪게 되었을때 다 내려놓고 자연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혼자온천에 처음갔던날 하루종일 그곳에서 많은 생각을 했고 뭔가깨달음을 얻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후로는 한국찜질방 가듯이 매주한두번씩 다니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0에가까운 나이가 되도록 오롯이 내시간을 보내며 살기란 흔치않은 일이기도 하죠. 만족과감사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며,과거의 안타까운마음들이 나자신을 힘들게 했던게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현재만 생각하려 합니다.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