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재 · 외로움보다 여유로움이 앞서는 60대.
2022/03/18
  우선은 우리말 - 국어 - 를 어는 정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상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죠.  일부를 빼고 우리 모두가 외국어환경에 익숙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전반을 외국어로 진행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중간중간에 우리말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언어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수업에 대한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어느 어학원의 강사로 있었을 때, 캐나다에서 오신 강사분이 수강생들과 적당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업을 잘 진행하시더라구요.  다근 건 모르겠지만 우리말을 어느 정도

하더라구요.  한국인이 외국가서  외국인을 가르치려면 그 나라말을  보통이상으로 구사해

야 하듯이 외국인도 우리나라에서 강사를 하려면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이 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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