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내국인-외국인 학원 강사, 학력 기준이 다르다. 차별인가? 필요한 검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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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학에서 외국인 교수들을 상대하는 일도 해보고, 작년에 외국어교육에 대한 막대한 예산을 쓰는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어교육기관 운영 타당성을 연구한 적이 있어서 느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가장 큰 문제는 교육기관들이 외국인 강사를 검증할 의지, 기준과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몇 가지 문제를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1. 언어교육의 전문성 검증의 어려움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외국인 강사들의 학력을 보면, 사실 언어나 교육과 전혀 무관한 전공자가 많습니다. 국내 강사들이 교육학이나 외국어를 전공하는 것과는 좀 다르죠. 애초에 언어를 가르치는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배경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학력이 아니더라도 강사가 외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의 경우에는 TESOL 자격증입니다. 국내 강사들, 특히 영어나 교육학이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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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어권(호주,영국, 두바이)에서 잠깐의 경험을 통해 영어권에서 교육 수준과 우리나라의 교육수준과는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고고등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반면, (호주,영국)의 경우 원어민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우리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며, 듣기 말하기는 가능하나 쓰기가 안되는 원어민들이 꽤 만날 수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취업하는 경우 더 높은 수준(석사이상의 학위)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 편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위를 통해 교육수준을 증명하는 것은 필연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 외에 다른 방법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언어 또는 교육학 전공이 아닌 영어권 학위(예술, 심리 등)를 가진 경우라도 원어민 강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언어 또는 교육학 전공자이지만 전문대학 출신이여서 취업이 안 된다면 답답할 것 같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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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것이 아닌 보편타당성이 있게 해야한다는 말이 참 맞다 생각합니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학력이 꼭 높아야 하는 것은 부당한 것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학원에서 일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는데, 이 글을 보면서 또 하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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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국에서 18년 학원에서 원장과 강사 경험있고 해외에서 국제학교에서 강사 경험 있고 현재 유럽에 체류하면서 이곳 학습 분위기를 경험했습니다. 현재 한국 학원법에 의해 강사 자격은 한국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나 2년 수료자, 전문대 졸업자, 지도 과목 관련 자격증자로 실무 3년 이상자라고 되어있습니다. 해서 한국인들 강사들 사이에서도 월급이나 대우 차이는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먼저 제 생각 정리는 이렇습니다.
1. 한국내 외국인 강사 채용 자격에 관해
2.아랍에미레이트에서 외국인 강사 채용 예
해서 윗 순서대로 제 생각을 써 보겠습니다.
이 글을 우리가 공유하기 전 우리가 같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한국 실정과 미래에 맞는 것'인지 또 '강사 검증 과정'과 ' 학부모나 강사 채용자 입장과 일하는 외국인 강사 입장에서 인권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1. 한국내 외국인 강사 채용에 대해- 구체화, 다양화, 차별화 병행
먼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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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국인 학원강사채용 학력 기준이 우리와 다른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보다 선행되야 하는 외국인 강사의 채용기준은 학력보다는 전공이 더 중요하며 한국어 구사능력도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강의하고자 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모른다는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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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검증을 하는 것이 나은게 아닌지...
전문대 4년제 차별보다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능력 시험도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여기에서 최소 몇점 이상 받아야 한다던가....
이런 식으로 하면 실제로 검증도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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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우리말 - 국어 - 를 어는 정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상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죠. 일부를 빼고 우리 모두가 외국어환경에 익숙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전반을 외국어로 진행한다는 것은 무리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중간중간에 우리말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언어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수업에 대한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어느 어학원의 강사로 있었을 때, 캐나다에서 오신 강사분이 수강생들과 적당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업을 잘 진행하시더라구요. 다근 건 모르겠지만 우리말을 어느 정도
하더라구요. 한국인이 외국가서 외국인을 가르치려면 그 나라말을 보통이상으로 구사해
야 하듯이 외국인도 우리나라에서 강사를 하려면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이 점을 권한과 책임이 있는 기관이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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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4년제를 그어두는 것은 한편으로 비자문제 때문은 아닐까요..? 한국인도 해외에서 일을 하려면 4년제 이상이어야 취업비자가 나옵니다. 물론 학력이 전문대여도 그분야 경력 기간에 따라 비자가 나오지만 실제로 차등이 매겨지더라구요. 그리고 4년제여도 전공분야에 취업하는게 아니면 비자 취득에 여러 불편함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한국 비자 취득 기준을 명확히는 모르나 한국인들에게는 이런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의 교육수준이 한국에 못미치기 때문에 그런 적용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든 나라가 경제활동을 하는 이방인들을 허락하는 기준을 최소 학력제한으로 그어두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어느정도의 제한은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모국어를 하는 것이 기술이 된다면, 어쩌면 그들에게는 가장 쉬운 선택지가 한국이 될까봐 염려되기도 하고, 한국학원에서 영어 회화반을 가면 대부분 높은 레벨의 학습자들(영어로만 소통하는) 반을 원어민 선생님들이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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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원강사를 채용할때 내국인 강사 보다 학력기준을 높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동등하게 기준을 두어 채용하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는 외국인 강사분 들이 사생활에서 문제가 되어 사회에 논란이 있었던것 같은데요 이부분은 면접을 강화한다든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보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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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원 강사 특히 유치원 외국인 강사는 무조건 높은 자격조건을 요구해야한다에 찬성합니다. 제가 외국에 좀 오래 살다보니 듣고 알던 외국인 강사일 하시는 분들 보면 교사 전공도 아니고 영어 전공자도 아닙니다. 백인 국가에서 강사나 선생님 직업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하기 때문에 인기 직종도 아니고 유교 사상을 가진 아시아 국가처럼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금발에 파란 눈에 "선생님"이라는 직종이면 아시아 국가에서 웬만하면 존경하다 못해 "우상"시 되는게 현실이죠. 학원 입장에서도 홍보용으로 좋고요. 그리고 원어민 영어강사님들 아시아 국가에서 강사해서 돈 버시고 그 돈으로 여행다니시는 배낭족들 많으세요.
원어민 발음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는 제대로 교육받으신 그리고 교육에 열의를 가지신 분한테 교육받게 하고 싶어요.
(원어민 강사분들 오해하지 마시기를....훌륭하신 원어민 강사도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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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학에서 외국인 교수들을 상대하는 일도 해보고, 작년에 외국어교육에 대한 막대한 예산을 쓰는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어교육기관 운영 타당성을 연구한 적이 있어서 느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가장 큰 문제는 교육기관들이 외국인 강사를 검증할 의지, 기준과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몇 가지 문제를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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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외국인 강사들의 학력을 보면, 사실 언어나 교육과 전혀 무관한 전공자가 많습니다. 국내 강사들이 교육학이나 외국어를 전공하는 것과는 좀 다르죠. 애초에 언어를 가르치는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배경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학력이 아니더라도 강사가 외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의 경우에는 TESOL 자격증입니다. 국내 강사들, 특히 영어나 교육학이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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