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처럼 금융선진국 시스템이 되지않는한 여전히 국내주식은 장기투자가 힘들거라고 봐요.
일단 금융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솜방망이라 징역살고 나와서 떵떵거리면서 사는걸 실제로 보니까요.
기업인들이 횡령등을 너무 쉽게 생각하니까 개별기업을 장기투자하는건 정말 어렵다고 봐요.
더군다나 최근에 불거진 물적분할 이슈며, 전화사채 발행, 유보금이 1000%넘어가는 상황에서 뜬금없는 유상증자 까지..외국에서는 싹다 단체소송 걸릴 내용이지만 국내에서는 개미들 분통만 터트리는게 현실이죠.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것은 삼성전자이겠지만, 이게 외국인지분률이 너무높고 외국인들에게 삼전은 투자목적이 아니라 외화창구라서....펀더멘탈가 상관없이 주가의 흐름은 좋지 못하지요...
이렇게 써보니 정말 국내주식 비중크신 분들은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