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이 되었다.

머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던 난 전화 업무를 해서 그런 줄 알고 있다가, 혹시 모르니 신속항원검사 하러 병원에 가라는 직장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오후 조퇴를 하고 가정의학과에 가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다.

집에 있는 엄마와 함께

결과를 듣는데 덜컥 "하온님은 양성입니다. 보건소에 등록해둘 거 구요. 약은 코로나 확진 약이 없으니 우선 종합감기약 처방을 해드리겠습니다 연락은 오늘 오후나, 내일 중으로 연락이 갈 거고, 이건 안내문이니 확인하신 후에 집에서 격리 조치 부탁드립니다. 어머님은 이후 증상이 있으면 이곳에 와 신속항원검사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

내 반응은 "네????!!! 제가 확진이라구요?!! 내가 왜 확진이지?,,?" 하며 엄마와 약국에 갔다가 집에 왔고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