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문제는 여러가지 문제가 결부되어 있는 굉장히 어려운 n차 방정식 같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의 대응이 훌륭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솔직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다양한 시각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흥미롭게 읽었고, 노동 시간이 줄어야한다는 점에 적극 동의하지만 그럼에도 최우선 순위는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태어난 사람들, 그럼에도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 (특히 가정에서 담지 못하는 아이들)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