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으로서 많은 환자들을 보아왔어요
그들과 나의 차이점은 단지 어느곳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밖에 없다는걸 항상 느껴요
조현병을 주제로 한 토픽이니 예를 들자면, 조현병환자 중 약물치료 및 상담치료를 꾸준히 하여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게되어 베이커리&바리스타&병원 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많은 편견의 대상이 되는 분들이시지만 정작 그 분들은 남들에게 한없이 친절하고 따뜻한, 그저 약물치료만 꾸준히 한다면 그냥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조현병 환자의 범죄라며 뉴스 또는 기사로 가끔 이슈가 되면 사람들의 질타를 받으며 세상에서 숨고 싶어하시는 그 분들이 너무 안쓰러워요
정작 범죄율은 일반인들이 더 높다는 자료도 이미 있는데 말이죠....
모두들 편견을 버리실 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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