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하하맘
하하맘 · 매일 발전하는 삶
2022/03/16
어릴적 길양이를 데리고와서 키우고있는데
지금은 너무 잘먹어서 뚱땡이가 되었다.
어릴적은 너무작아 애잔했었는데T.T
근데 이녀석이 밤만되면 놀아달라고 우는데 잠을잘수가 없다.
미치고 팔짝뛰겠다.
낮에 놀아주고싶지만 나도 직장에가니 혼자 심심하니 잠만잔다.
지도 많이 힘들겠지
동물을 키우는건 정말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거 같다.
그래도 키운정이 있어 그러지 밤마다 울땐 화가나지만
아침마다 배웅해주는 양이가 마음한구석에 미안함이 든다.
양이야~미안~실컷놀아주고싶은데 먹고 사는문제가 나에겐 크구나~T.T
오늘도 양이가 거실에 어지럽힌 물건을 정리하며 시작한다
아~아이 한명 더키우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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