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못한다고 경시하지 마세요

진시우 · 안녕하세요
2022/03/23
제가 그림을 처음 시작한건 초등학교 5학년때에요. 항상 반에는 그림 잘그리는 친구가 있는데, 저는 구경하는쪽 이였어요.근데 그림 그리는게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인 보다는 잘하고 진로 희망자보다는 못하는 그 경계에서 중학교때 입시 미술을 한다는 친구가 저한테 오더라구요... 친구랑 같이 있는데 보란듯이.. 하나하나 집어주면서 부탁하지도 않은 피드백을 하더라구요ㅋㅋ.. 왜 그때 아무말도 안했는지.. 그 이후로 반에서 도저히 못그리겠더라구요.. 제 그림이 창피해서.. 그냥.. 그런일이 있었어요.. 지금도 남들한텐 보여주진 못하고 혼자 집에서 그리고있어요ㅎㅎ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행복하세요. 스님이 택시타면서 하는 말은? 절로가 녹색은 무슨색? 갈색 오리가 옳다고 인정하면? 덕수긍 웃고가세요~~
35
팔로워 13
팔로잉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