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못한다고 경시하지 마세요
제가 그림을 처음 시작한건 초등학교 5학년때에요. 항상 반에는 그림 잘그리는 친구가 있는데, 저는 구경하는쪽 이였어요.근데 그림 그리는게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인 보다는 잘하고 진로 희망자보다는 못하는 그 경계에서 중학교때 입시 미술을 한다는 친구가 저한테 오더라구요... 친구랑 같이 있는데 보란듯이.. 하나하나 집어주면서 부탁하지도 않은 피드백을 하더라구요ㅋㅋ.. 왜 그때 아무말도 안했는지.. 그 이후로 반에서 도저히 못그리겠더라구요.. 제 그림이 창피해서.. 그냥.. 그런일이 있었어요.. 지금도 남들한텐 보여주진 못하고 혼자 집에서 그리고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