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자가격리중

아직도 꿈중
아직도 꿈중 · 50대 재택특수노동자 딸둘맘 세냥집사
2022/03/15
지난 금요일부터 남편이 코로나로 안방을 차지하고 자가격리중이다. 
난 안방을 내어주고 거실에서 일하고 큰딸방에서 잔다. 
매일 갇혀있는 사람의 식사를 3끼 챙기고 아이들에게 옮기지 않게 닦고 소독하고.... 
닫힌 안방문을 보는게 씁쓸한데 냥이 세마리는 아빠방에 가뒀다고 새벽마다 그 문앞에서 울어덴다.  
엄마가 아빠를 가두어둔게 아니란다 ㅠㅠㅠ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