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아이다
몇달 동안은 어린이집을 다녔지만 코로나때문에 어린이집등록만 해놓고 보내질않았다 그러던 와중 한살이라도 어릴때 아토피치료를 집중적으로 해주기위해 어린이집을 끊었다
그 몇달을 빼고는 딸아이는 항상 나랑 같이 있는다

딸아이는 손을빤다
달래도보고 혼도 내보고 손을못빨게하는 실리콘을 씌어도 보고 장갑도 끼워보고 하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지금도 손빨지마 이말을 달고 산다

딸아이는 5살이다 아직도 기저귀를 찬다
주위에서는 어린이집을 보내야 경쟁하듯 기저귀를 떼는데 어린이집을 안보내서 그런거라고...
전문가들도 다른아이들보다 느린거지 틀린건 아니라고.. 기다려주라고..이말을 너무 믿었나..
자기맘대로다 기저귀에 싸고싶음싸고 변기에 싸고싶음 싸고..이번 여름에는 그냥 무조건 실수를 하더라도 팬티를 입힐생각이다 감기걸릴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