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행복에 대한 생각.
2022/03/24
개인적으로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싫어한다. 인생에서 지워버린 단어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자존감, 다른 하나는 행복이다.
내가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것일 수 있지만
20대 초반 즈음 어느 순간부터 유행처럼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너도나도 자존감을 운운하다 보니 나역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것일 수 있지만
20대 초반 즈음 어느 순간부터 유행처럼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너도나도 자존감을 운운하다 보니 나역시 어느 순간부터
이런 행동을 하면 자존감이 낮아보일 거야!
나 지금 자존감 낮아진 것 같아!
등의 생각으로 나를 재단하고 스스로를 자존감이라는 프레임 안에 가두는 일이 잦아졌다. 자기를 검열하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행동은 자존감의 하락에 가장 큰 원인제공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인식한 순간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인생에서 지워버리기로 했다.
어느 방송인이 말하기를 자존감은 바이오라듬 같을 뿐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