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문의 시

어린백성
어린백성 · 노래훈민정음
2022/03/13
擊鼓催人命(격고최인명)
回頭日欲斜(회두일욕사)
黃泉無一店(황천무일점)
今夜宿誰家(금야숙수가)

둥둥둥 북소리 명을 재촉하는데
고개 돌려보니 해가 지는구나
황천길에 주막 하나 없다는데
오늘 밤 뉘 집에 묵을까...

성삼문이 형장에 끌려가면서 쓴 시,
그 와중에도 각운이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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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훈민정음" 자작곡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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