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결혼... 도대체 무엇일까...? by 박연정

곰돌이쩡 · 취준생

2022/03/18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꿈을 꾼다 사랑하는사람과 결혼해서 맞이하는 해피엔딩.. 근데 현실은 너무 다르다고한다 나는 아직 미혼이지만 2년가까이 동거하고있다.. 사고쳐서 일찍 결혼한 여동생 같이일했던 동생의 우울증... 내가 제일 소중한 두동생들이 육아라는 소굴에 갇혀서 많이 힘들어한다 아이를 낳은적도없어서 어떤 위로도 안되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다... 동생들에게서 계속 들은 시월드... 나는 나름 어른들께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막상 ... 그게 안된다.. 옛날엔 아버지 친구분들이 서로 며느리삼겠다고 할정도로 이쁨 받았던 나인데 .. 예비 시아버지와는 왜 자꾸 멀어지는지... 아버님이 연세도 저희부모님보다 많으시고 몸이편찮으셔서 더욱더 노력했지만.. 여러번 틀어졌다.. 가끔 입에도 담지못할 그런 욕도 아버님께 들어 힘들었고 남자친구와헤어지려고도 했지만.. 나에겐 이사람이 전부다라고 느낀건... 내가 아버님때문에 아프면 같이 아파주고 2년다되어가도 변함없이...

박연정 · 힘든 그대에게 위로의 글이 되길

2022/03/21

답글: 결혼... 도대체 무엇일까...?

생활/사건사고+1

결혼해서 살아보니
마냥 달콤한 것은 없습니다.
쓴 것도 있죠.
서로 이해하고 잘못을 보듬어 주면서
맞춰 주면서 존중해 주며 사는 것이
진정한 사랑,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님과의 트러블은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쩡님이 아버님과 트러블이 잦으니
남편 되실 분이 아버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해 가는 방법은 어떨까 싶습니다.

결혼은
한번 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알맹이가 생기면 더 행복하죠 ㅎㅎ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