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랑 늦은 낮잠을 자고있는데 갑자기 아빠께서 전화를 하셨다
대뜸 "너 전화기 깨졌냐"
응? 자다깨서 이게 무슨 일이지? 
"아빠 내가 전화기 깨졌으면 전화를 받을수 있을까요?"

울 아부지 허탈한 웃음소리에
짐작을 가긴했다 아부지 핸드폰으로 핸드폰이 깨졌다느니 돈 보내줘야 한다느니
울 아부지 평소 나의 성격에 이런 문자 절대로 안하는거 아시기에
한번 전화해 보셨단다 헐 아부지가 내 성격을 알고계셔 다행이고 이런 문자 보내는
느아쁜 님들 왜 그렇게 사시나요 휴~

이런 피싱 모두 조심하고 조금만 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
예전에 경찰청에서 전화온거 만큼 황당햇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