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한 기분

김터치
김터치 · 세상을 공감 터치
2022/02/26
알람을 다 꺼두엇다
저번달까지만해도 
아침 5시부터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에
전날에 일찍잠에든다 하더라도
편치가 않앗엇다
그렇다고 잠이라도 푹 자서
개운하다거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는거같다
어려서부터 매일같이 영화로 비유하자면
꿈을 한편이상은 꼭 꾸엇엇다
많을때는 두세개 이상의 꿈이 각기 다른주제로
깨고 다시 잠에들때마다
내 머리는 쉬지를 않앗던거같다
하지만 지금은 내려놓앗다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일찍일어나
아침을 맞이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전한 내 몸의 패턴에 눈을 일찍떠지며
이른시간부터 일어나 멍하게 누워만잇다
붙잡고 잇던 일을 놓앗는데도
몸이 기억하는 습관때문에
여전히 내 몸은 쉬지를 못하는거같다
이제 조금은 홀가분해 지고싶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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