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안철수 전후보를 십년 동안 보아 온 사람으로서 그동안 실망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세한 일들은 거의 다 잊어버리고 실망의 감정도 옅어졌지만,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다 싶군요.
이분의 이데올로기는 "안철수는 잘할 수 있다" 입니다. 다른 일관성은 보이지 않아요.
본인이 도덕적이고 능력이 있으니까 본인이 정권을 잡으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믿음이고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민주당 최고위원에서 국민의힘과의 연합까지 다양하게 행보를 걸으시는 거겠지요. 이 분이 그동안 함께 했던 정치세력이 얼마나 다양한지.
저는 그런데 영웅을 믿지 않아요.
한 사람이 대권을 잡아 실용과 탈이념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아요.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카오스 속에서 불완전한 의사결정을 하...
자세한 일들은 거의 다 잊어버리고 실망의 감정도 옅어졌지만,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다 싶군요.
이분의 이데올로기는 "안철수는 잘할 수 있다" 입니다. 다른 일관성은 보이지 않아요.
본인이 도덕적이고 능력이 있으니까 본인이 정권을 잡으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믿음이고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민주당 최고위원에서 국민의힘과의 연합까지 다양하게 행보를 걸으시는 거겠지요. 이 분이 그동안 함께 했던 정치세력이 얼마나 다양한지.
저는 그런데 영웅을 믿지 않아요.
한 사람이 대권을 잡아 실용과 탈이념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아요.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카오스 속에서 불완전한 의사결정을 하...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