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역할 - 공감

엄마봄이 ·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어
2022/04/08
공감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상황을 이해하고 느끼는 능력이다..
부모가 꼭 가지고 있어야하는 마음

놀고싶고, 엄마 품에서 더 자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줘야하는데...
내가 더 쉬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공감해주지 못했네요..
자지않고 눕히면 깨는 아이에게 화가 났어요...
아이에게 화 내진 않았지만, 
친정 엄마에게 화난다고 했는데
애한테 화가 왜 나냐고 뭐라하시네요
안 자면 업어서라도 다 재우고 키웠다고,
제가 이상하다네요..
저도 모르게 엄마에게 화를 냈습니다.
내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됐냐고..휴...

내가 바란 건 그런 말이 아니에요...
화내면 안 되는 것도 다 알아요
그저... 우리 딸이 많이 힘든 가보네
이 한 마디 말이였을 뿐...
다 큰 줄 알았는데 아직 애기인가봐요..

내일은 아이의 마음에 좀 더 공감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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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내, 딸, 동생, 며느리, 형님, 영양사 세상에 태어나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요즘, 요즘 느끼는 것, 전문가로서의 정보 등을 글을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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