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5
저는 강아지를 싫어하진 않지만,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예요. 
한번은 동네에서 슈퍼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작은 강아지가 차에서 훌쩍 내리더니 제 앞으로 뛰어와서 짖더라고요. 솔직히 제 몸보다는 훨씬 작은 강아지지만 위협이 느껴졌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도 많은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강이지 주인은 짖는 소리에 강아지 이름을 부르더니 데려가더라고요. 저한테 일말의 말은 없었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고양이를 키우고 그런것들은 자유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최소한의 매너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만 지켜주면 자주 뉴스에서 나오는 개물림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다수의 잘 키우고 있는 애견인들이 소수의 애견인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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