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출근길 전철안에서

밤하늘
밤하늘 · 모든 이가 편안하게 쉬는 하루
2022/03/08
참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것 같다
어느새 나도 마흔에 도달한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
새삼 어색하고 아쉽다
지금은 출근 길인데 전철 안에 따스한 여름 아침 햇살에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매너없이 시끄럽게 전철안에서
떠드는 등산객을 뒤로 하게 해주는 것이 기쁘다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한다
그만 두어야 몸이 조금이라도 나을텐데 하고
ㅋㅋ 하지만 내가 그럴 군번이 안되니 이내 체념을
무한 반복  한다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음악이 두번째 
위로가 되는 지금 난 출근중이다 
19년 7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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