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참 가난했다.
2024/03/29
어릴때는 가난이 참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가난은 나에게
참많은 축복을 허락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집은 참 가난했고 어렵게 살았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7살때 (지금은 50입니다) 10가구가 함께 이웃으로사는
다세대 주택에 살았는데
단칸방에 공동화장실과 공동우물이 있던 집에서
살았다.
학교운동회가 마치면 가족들과 같이 먹는 짜장면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고 너무너무 행복했고
작은것에 만족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메말라 있고 현생활에도 100% 만족하지않는다는 마음이 든다.
가난이 내게주는것은 낮은마음 작은것에도 감사한마음
그리고 그런것들이 가져다주는 만족감이 너무너무 좋다.
부자도 참 좋겠지만 가난도 참 좋은것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가난은 나에게
참많은 축복을 허락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집은 참 가난했고 어렵게 살았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7살때 (지금은 50입니다) 10가구가 함께 이웃으로사는
다세대 주택에 살았는데
단칸방에 공동화장실과 공동우물이 있던 집에서
살았다.
학교운동회가 마치면 가족들과 같이 먹는 짜장면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고 너무너무 행복했고
작은것에 만족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메말라 있고 현생활에도 100% 만족하지않는다는 마음이 든다.
가난이 내게주는것은 낮은마음 작은것에도 감사한마음
그리고 그런것들이 가져다주는 만족감이 너무너무 좋다.
부자도 참 좋겠지만 가난도 참 좋은것이다.
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도 못 산다고 하던데...고생하지 않고 쭉 자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고생하면서 살아온 삶이 나중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
저도 어렸을 때 가난했다는 것이 지금은 매우 뿌듯합니다만..
한창 성장할때는 가난이 부끄러웠습니다 ㅎ
어렸을때부터 부자였다가 성인이 되어서 부자인 사람보다는..
어렸을때 가난했다가 나중에 부자가 되는 그 모습이 저는 너무나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몸으로 직접 겪어봤으니까 말이죠
가난을 몸으로 겪어보지 못했다면...가난이 어떤 것인지 몸으로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가난..생각해보면 참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영원히 가난해서는 안되는 조건이지만..ㅎ
자장면을 말씀하시니까 생각이 납니다.
저는 10살 13살 이럴때 세상이 자장면이 존재하는 지조차 모르고 살았습니다
산골에 살아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뭐..모르고 또는 관심 없이 살았습니다
아마도 1983년 중학교 3학년때 버스로 1시간 30분을 타고 도착하는 안동 시내 신시장이라는 곳에서 아마도.."신선식당" 이라는 곳으로 기억하는데 양 많고 맛 좋은 집이라는 소문으로 그 집에 가서 자장면을 사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아마도..그때 보통이 300원 곱배기가 500원 이었나...?? 그랬던 것 같네요 ㅎㅎ
얼마나 가난했는지..큰아부지 생신에 소고기 국을 먹는데..토할 것 같아서 억지로
억지로 참고 먹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ㅎㅎ
이해가 안되시죠?
매일 된장에 나물(열무 나물 등)만 비벼서 먹었지..고기라고는 고등어 외에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으면 그 비린 맛이 매우 역겹거든요..ㅎㅎ
나물만 먹으면 나물은 그렇게 그렇게 맛있는데..고기는 비린맛이 매우 심하게 나요 ㅎ
20살때 돼지갈비(양념이 벤)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가 있나??? 생각한 그 순간이 기억납니다 ㅎㅎㅎ
결핍
부족함
아무것도 없는..그런 가난의 생활을..직접 겪어본게 저는 오히려 행복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가난했다는 것이 지금은 매우 뿌듯합니다만..
한창 성장할때는 가난이 부끄러웠습니다 ㅎ
어렸을때부터 부자였다가 성인이 되어서 부자인 사람보다는..
어렸을때 가난했다가 나중에 부자가 되는 그 모습이 저는 너무나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몸으로 직접 겪어봤으니까 말이죠
가난을 몸으로 겪어보지 못했다면...가난이 어떤 것인지 몸으로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가난..생각해보면 참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영원히 가난해서는 안되는 조건이지만..ㅎ
자장면을 말씀하시니까 생각이 납니다.
저는 10살 13살 이럴때 세상이 자장면이 존재하는 지조차 모르고 살았습니다
산골에 살아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뭐..모르고 또는 관심 없이 살았습니다
아마도 1983년 중학교 3학년때 버스로 1시간 30분을 타고 도착하는 안동 시내 신시장이라는 곳에서 아마도.."신선식당" 이라는 곳으로 기억하는데 양 많고 맛 좋은 집이라는 소문으로 그 집에 가서 자장면을 사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아마도..그때 보통이 300원 곱배기가 500원 이었나...?? 그랬던 것 같네요 ㅎㅎ
얼마나 가난했는지..큰아부지 생신에 소고기 국을 먹는데..토할 것 같아서 억지로
억지로 참고 먹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ㅎㅎ
이해가 안되시죠?
매일 된장에 나물(열무 나물 등)만 비벼서 먹었지..고기라고는 고등어 외에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으면 그 비린 맛이 매우 역겹거든요..ㅎㅎ
나물만 먹으면 나물은 그렇게 그렇게 맛있는데..고기는 비린맛이 매우 심하게 나요 ㅎ
20살때 돼지갈비(양념이 벤)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가 있나??? 생각한 그 순간이 기억납니다 ㅎㅎㅎ
결핍
부족함
아무것도 없는..그런 가난의 생활을..직접 겪어본게 저는 오히려 행복합니다
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도 못 산다고 하던데...고생하지 않고 쭉 자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고생하면서 살아온 삶이 나중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