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3/03/13
저도 너무 비슷하게 자랐어요...

남동생의 밥위에는 항상 계란이 올라가 있고 제 밥에는 아무것도 없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엄마에게 항의를 여러번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계란이 

하나뿐이였다 였어요...

그럼 전 항상 그럼 반을 나눠 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따져 물었지만 엄마는 변함없이 

남동생도시락위에 계란을 올려주셨습니다.

그게 얼마나 속상하고 싫었던지 나중에 내가 커서 내돈벌어서 엄청 사먹어야지

라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죠..


또 한번은  순대국을 먹으러 팀원들과 함께 갔는데 그날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순대국 특으로 시켰어요. 그런데 서빙해주시는 이모님은 당연히 남자분에게 특을 주셨고

저에겐 일반 순대국이 왔어요. 물어보지도 않는 이모님에게 섭섭했지만 저는 남직원과

순대국을 다시 바꿔서 먹었지요.


저는 살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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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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