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2023/03/12
2012년 시진핑의 등장은 모두의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는 후진타오보다 개혁적이고 관대한 지도자가 되리라고들 생각했다. 보시라이를 중심으로 한 태자당의 타락도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한 공청단의 엘리트 의식도 넘어서는 새로운 유형의 지도자가 되리라는 기대를 국내외적으로 가지게 하였다.

박근혜 정부도 이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지 2015년엔 제1세계권 국가원수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전승절에 참여했다. 한국인이었던 반기문 UN 사무총장 외에 이 날 전승절에 참여한 국가원수는 푸틴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뿐이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7831173

그 다음해인 2016년 JTBC가 했던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은 시진핑의 일대기를 다뤘다. 이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국은 리니언트한 제국으로 미국과는 다른 제국이 될 것이라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는 곧 실망으로 다가왔다. 중국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지도 못했다. 돌이켜 보건대.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 통일은 대박이란 생각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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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 법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에도 관심이 있어 플랫폼 피해 직역 단체들과 함께 구성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재직했던 개업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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