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어떤 분들에게 
헛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

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사물과 의미, 본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물은 육하원칙을 틀로 하여
기술할 수 있는 어떤 것(일과 물건)입니다. 
의미는 그러한 사물에 대한 생각입니다. 
본질은 사물을 그렇게 존재하게 만드는 것이거나
의미를 그렇게 구성하게 하는 어떤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어떤 아이가 배가 고픈데 돈이 없어서
어제밤에 편의점에서 빵을 훔쳐 달아나다가
직원에게 붙잡혔습니다. 
사물에 대한 기술입니다. 
빵을 훔친 것은 재산범죄인데, 
초등학생이라 훈방조치됐습니다.
사물에 의미가 부여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