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설 이후 초유의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경찰...그리고 강남 장갑차
☞ 이대 살인 예고, "다 죽여 버릴 거니까 기대하세요. 특히 젊은 여 자들 얼씬마라"
☞ 한 시민, "너무 무섭고, '지금 내가 보는 게 맞나, 이게 실화인가"

경찰은 4일 경찰 창설 이후 초유의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국민 안전 및 공공질서 안정을 위한 흉기 소지 의심자에 대한 무차별 검문검색 강화를 예고했고, 전국에 만 명 넘는 경찰관과 장갑차까지 배치하며 묻지마 칼부림 범죄와 전의(戰意)를 다졌다. 5공화국 범죄와의 전쟁 분위기를 뛰어넘는 살벌함을 느낀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흉악범죄 예고글이 계속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밤 11시에 이대역에서 칼부림 예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다 죽여 버릴거니까 기대하세요.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