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반도체> 강의계획서
2024/01/25
교육부의 무전공 선발 확대안을 보도한 2024년 1월 22일 동아일보 온라인 기사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대학들은 "가장 걱정스러운 점은 학생을 가르칠 사람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학생이 몰리면 그만큼 교수를 많이 확보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대학이 교원 부족을 호소할 게 아니라 교원의 소속을 다양화하고 융합과목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전공 선발 확대 이후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 전공자가 줄어든다면 교수들이 ‘철학과 AI 융합’, ‘철학과 반도체’ 같은 과목을 개설해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수 소속을 특정 학과나 학부로 제한하지 말고 복수 학과 또는 단과대로 넓히면 전공 분야 외 다른 전공과 결합한 융합과목을 얼마든지 강의할 수 있다”고 했다." (‘무전공 신입생’ 수백 명씩 들어올텐데… 대학들 “교수 태부족”)
@선량한시민 좋은 의견입니다. "반도체와 정의론"을 한 꼭지로 넣어야겠네요^^
조금현실적인? 면을 수업에서 다뤄봐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가령 내가 관리하고 있는 공정에서 불량이 터졌다. 그런데 내 근무시간은 아니다. 그러면 그 불량에 대한 책임은 나의 교대인원이 지는지, 내가 져야하는지 등 이요.
또, 기술을 타국에 파는 개인의 이득과, 팔지 않을때 얻는 사회적이득 중 내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게 무엇인지도 고민하면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조금현실적인? 면을 수업에서 다뤄봐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가령 내가 관리하고 있는 공정에서 불량이 터졌다. 그런데 내 근무시간은 아니다. 그러면 그 불량에 대한 책임은 나의 교대인원이 지는지, 내가 져야하는지 등 이요.
또, 기술을 타국에 파는 개인의 이득과, 팔지 않을때 얻는 사회적이득 중 내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게 무엇인지도 고민하면 흥미로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