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ㅣ 집 나간 며느리와 텍사스 명사수
2023/09/03
우리,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보자. 가을에 먹는 전어의 맛이 그토록 훌륭한가 ? 다들 동의할 것이다. 전어는 가을의 별미이며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드는 마력의 맛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내가 묻는 것이다. 전어가 다른 생선에 비해 환상적인 맛을 제공하는 생선이냐는 것. 그렇지 않다. 전어는 옛부터 맛(대가리) 없는 생선으로 유명했다. 가을에나 그럭저럭 먹을 수 있지 가을 이외의 계절에 먹으면 비린내가 심하고 무엇보다도 잔가시가 많아서 먹기 불편한 생선이었다. 어머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면 옛날에는 어물전 시장에서 가장 싼 생선이 전어라는 것이다.
전어의 이름 전(錢)이 동전 전(錢...
@얼룩말~^^ 솔까말 싱싱한 생선 바로 구워먹으면 다 맛있죠. 그런데 전어가 특미일 만큼 맛있지는 않습니다. 먹을 것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회로 먹을 때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아요. ㅎㅎㅎ 전 전어회 먹을 때마다 이걸 왜 먹지 합니다. 지난 주에 영화제 일 끝나고 먹었거든요. 맛 없더라고요..
전어 먹을때 마다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꼼수가 있었군요 텍사수 명사수는 재미있습니다ㅎㅎㅎㅎㅎ
@얼룩말~^^ 솔까말 싱싱한 생선 바로 구워먹으면 다 맛있죠. 그런데 전어가 특미일 만큼 맛있지는 않습니다. 먹을 것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회로 먹을 때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아요. ㅎㅎㅎ 전 전어회 먹을 때마다 이걸 왜 먹지 합니다. 지난 주에 영화제 일 끝나고 먹었거든요. 맛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