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없앴어야 할 정책, 여성안심귀갓길

정성민
정성민 ·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2023/08/21
20세 최연소 구 의원으로 이름 날린 최인호(서울시 관악구) 의원이 '여성안심귀갓길'을 폐쇄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다. 한겨레, 경향일보 등 수많은 진보 언론사들이 최 의원을 공격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에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무언가 이상하다. 최근 신림동 강간살인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과연 미쳤다고 치안유지용으로 만든 여성안심귀갓길을 없애자고 이야기 한 것일까?

진실은 이렇다. 최 의원은 여성안심귀갓길을 '안심귀갓길 사업'으로 전환했을 뿐이며, 관악구는 이에 따라 정책소관을 여성가족과에서 도시재생과로 이전한 뒤, 24개의 안심골목길을 설치하고 CCTV와 비상벨을 구비하였다. 명시적인 보호 대상을 여성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악구민들 전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목을 만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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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법학과 (2021~2023/현재 휴학 중) 바른청년연합 언론팀장 데일리인사이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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