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반찬은 셀프’…당연한 리필문화, 해외선 ‘한식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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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미국·유럽 등 “메인 요리만 제공…무제한으로 반찬 제공하는 한국 신기하다”
ⓒ르데스크
최근 한식의 인기가 해외에서 높아지면서 반찬 문화를 비롯한 한국의 식탁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외국인들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들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반찬 문화에 감탄하며 한국의 정(情) 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 등과 같은 국가에서는 반찬의 개념보다는 메인 요리 하나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미국의 한 공영 방송에는 한국인 셰프가 출연해 한국식 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후 미국인 MC에게 메인 요리와 반찬을 곁들여 먹는 한국식 한상을 보여주며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식 한상을 받은 미국인 MC는 9가지 반찬을 본 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메인 요리와 달리 반찬은 손님이 원하면 더 드리기도 하며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셰프의 말에 미국인 MC는 “무제한이라니, 천지가 개벽할 소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한국 방송에서도 반찬 문화를 경험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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