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짓 맞아요 ㅎㅎ. 미쳤다 싶으면서 안 한 사람들에게 너도 해봐라고 권하는, 역시 미친 짓. 안해도 후회고 해도 후회면 어느 쪽을 선택하든 다 미친 짓인게 분명해요.

그래도 13년 축하해요!!!

꽃다발 언제 받아봤는지 몰라요 ㅎㅎ.
20주년즈음 되면 챙기지두 않고 신경도 안 써요. 결혼기념일을 아직도 챙겨?! 그런 식 ㅠ. 언급 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도른 짓인지도.

뭐라는건지 ㅎ. 아무 말 대잔치를 하는 저는
올해 20주년을 조용히 건너 뛰었지요.

우리 보다는 훨씬 더 신혼스러울거 같어요. 분명해. 꽃을 봐봐요.

그 여자와 남자의 열 세 번째 특별한 날을 축하 드립니다.
그 여자의 착하고  섬세한 결과 그 남자의 투박하고 굵은 결이 서로 얽혀지며 
새로운 한 장의 커다란 천을 만들고 있는 중일 거예요.

미친 짓이긴 했어도 미치지 않았다면 지금의 콩사탕나무도 없었겠죠?

바람이 차갑네요...

애들 잠자리 봐주고 그 남자랑 꼬~옥 안고 자요.
 
고생했어요.

절대 미치지 않았지요
이쁜아이들을 보면 위로감되지요 ㅎㅎ

결혼 기념일 축하 드립니다.
쭉 행복하시길요~
저는 결혼 미친 아니라고 봅니다~ㅎ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예쁘고 행복한 나날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기를 바라요♡

@콩사탕나무 님 늦었지만 결혼 13주년 축하드립니다~💐
서로 배려하고 인내하고 그러면서 살다보니 
헤어질수 없는 가족이 되고...

20주년도 30주년도 온 가족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길~🧡😊 

결혼 13주년 축하해유~
13년?  하하 애송이군. 앞으론 점점 싸울일은 없을거유
애들이 성징하는 만큼 부부사이도 내 마음도 성장할테니...
이해와 배려와 측은지심으로 사는거지.
제일 행복한 지금. 많이 누리시고 즐기고   추억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추카추카^^

@콩사탕나무 님,, 13주년 축하합니다. 꽃병에 있는  장미모양 살구색 꽃은  뭐길래 그리 큰가요? 사진이라 그런건지.. 정말 얼굴이 왕큽니다. ㅎㅎ

제가 언젠가 콩님이 부럽다고 했쥬?  그건 바로 친구같은 남편때문에 그래요. 뭘 하든 믿어주고 싸우고 화해하고 그런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살면서 뭔가가 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50대가 되서도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질때가 많아요.  지금 아이들과 같이 있는 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친구이듯, 오빠이듯, 남편 의지하면서  힘든 일은 툭 터놓고 말하고,
이이들과 소중한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해야 함은 물론이구요.
나이들고 자식 다 크면  미우나 고우나 남편밖에 없더라구요.

어차피 한 결혼, 시간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 겁니다. 그렇게 믿으며 살자구요..

콩님,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결혼은 정말 제정신으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ㅋㅋ 저는 제 정신 아니었던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 
13주년,,,그윽하기에는 너무나 풋풋합니다. 상큼한 꽃향기가 코에 감도는 시기?! 쭉 알콩달콩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