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 3

이명재 · 에세이스트, 컨설턴트
2024/02/13
<그렇게 걱정하던 어제의 내 모습을 보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란 걸 알게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딱 정해진 방법으로만 일하면 되는, 그래서 아무런 불안도 걱정도 없는 직장이라면 좋겠는데. 보고서를 쓸 일도, PT를 할 일도, 상사의 지시도, 회의에서 실적을 발표할 일도, 평가를 받을 일도, 새로운 거래처를 찾아야 할 일도, 출장을 갈 일도, 업무 중 위험도 전혀 없는 그런 일. 그래서 늘 완벽하게 평상심을 유지하고 즐기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직장은 없을까? 
   
물론, 있을 리가 없다. 
세상에 어떤 사장이 모두가 망하는 그런 길로 갈려고 하겠는가?
   
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부딪혀가면서 성과를 올려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걱정과 불안과 지겨움과 답답함은 늘 달고 산다. 그렇게 되어있다.
   
월급이라는 달콤한 대가가 있지만, 문제는 벗어날 수 없는 “업무에 대한 중압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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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철학, 과학, 경제, 사회 분야 관심남,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 IT 컨설턴트 활동, IS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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