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계산법 관련한 개정안에 대해 역학이 천직인지 역학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사자후를 내뱉는 사람이 덧글을 달았다. 심지어 한국의 전통문화라며 강력히 법안 개정을 반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역학에 집착하는 사람이 그렇게 신성시 하는 『토정비결』, 사주같은 것은 의미없다.

역학은 『주역』에 근거한 학문으로 주역은 점을 치는데 사용되는 서적으로써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이것이 공자가 애용한 이래로 유학자들이 애용하는 서적이 되면서 오늘날 알려진 음양오행설이나 64괘등도 이런 과정에서 나오면서 점차 복잡해졌다. 이후 동아시아지역에 펴지면서 백여년 전까지만해도 동아시아지역에서는 상식처럼 여겨졌을 만큼 역사가 깊다.

하지만 그때는 그때고 오늘날에는 정말 의미가 없다.

이런 류들이 설명하는 음양오행설은 주역이 전해지면서 동아시아에서 많은 이들이 믿고 따랐다. 성리학이론에도 영향을 줬을 만큼 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인간과 우주의 형성과 현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