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후 가끔 마실 나가서 산책을 한다. 시원한 강바람을 따라 걷다보면 금호강과 동촌유원지가 시원하게 한 눈에 들어온다. 강과 동촌유원지 전경은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강둑에서 계단을 따라 둔치로 내려서면 넓은 잔디밭과 체육시설, 그리고 강을 따라 곧게 쭉 뻗은 자건거길과 보행자 길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라이딩하는 사람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러너들, 한강공원 처럼 잔디 위에서 돗자리를 깔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