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롭고 불편하게 시작된 하루이지만 긍정의 힘을 발휘해 봅니다.

파란하늘 흰구름
파란하늘 흰구름 · 파란하늘 흰구름
2022/08/03
'장마도 아닌데 거참 비가 질기게도 오는 것 같네.'
예상했지만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해집니다.
물 부족 국가라고는 하지만 저처럼 뚜벅이에게 비 오는 아침은 번거롭고 불편하기만 합니다.
하필 또 장대비가 쏟아질 때 나왔더니만 우산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치마 아랫단이 다 젖어버렸네요.ㅠㅠ
이 와중에도 ''긍정 긍정'' 해보려고 합니다.
다행히도 근무시간에는 유니폼을 입기 때문에 비에 젖어 축 늘어진 옷을 말리 수 있어요.
그리고 실내로 들왔더니 금세 뽀송뽀송해졌네요.
해님까지는 보지 못하더라도 비 개인 오후이길 바라며...
8시부터 근무 시작이라 근무모드로 전환하여 오늘 할 일부터 체크합니다.
오늘도 이 세상 모든 분들이 별빛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해님처럼 마음만이라도 따사로운
봄바람처럼 설렘 가득한 하루이기를 
간절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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