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
Yuna · DesigntoImproveLife
2023/01/15
어떤 제한 존을 두는 것은 업주의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방문자 입장에서 저는 어떤 장소를 찾을 때 '노키즈존'이든 아니든 크게 따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장소가 불편하다면 다른 장소를 찾아 가면 되었거든요. 
단순히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러우니 멀지만 사람이 적고 조용한 곳으로 다시 찾기도 하니까요.

다만 왜 'NO'에 붙이는 대상이 'KIDS'가 되었는지는 아쉽습니다.
제한 또는 경고의 대상이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일을 잘못 다루는 부모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일이 노키즈존에 대한 토론소가 열린 주말 때마침 생겼는데요,

방금 전 저는 송파구 모 동네 브런치 카페에 있다가
테이블 위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부모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잠시 고개를 들어서 저 멀리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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