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준
권승준 인증된 계정 · 운수회사 직원
2022/12/20
1. 
김현성님의 글에서, 

우리가 연준의 역사와 연준의 통화 정책 경로, 파월의 말과 파월의 선배들이 했던 말을 되짚어 보면 결국 좋든 싫든 볼커의 길로 갈 수밖에는 없다는 지점에 도달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현재 연준은 지속적인 빅스텝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고, 내년에도 금리를 인하할 생각이 없음을 확고히 했다. 때문에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보다는 오히려 내년을 걱정하고 있다.

이 대목이 가장 후덜덜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말대로 걱정되는 건 내년인 듯 합니다.

2.
여하튼 우리는 내년에도 연준의 행보를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성님의 글에 덧붙여 유용할 정보 한두가지를 덧붙여 보겠습니다. 

연준 행보에 대한 대강의 감을 잡기 위한 가장 좋은 가이드는 연준이 분기마다 내놓는 경제전망입니다. 흔히 SEP(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이라고 부릅니다. 가장 최근인 이번달에 내놓은 전망 몇 가지를 가져와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는 건 기준금리 전망입니다. 이미 보도도 많이 나왔지만 연준은 내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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